카드캡터 사쿠라 12화 사쿠라의 끝없는 하루

카드캡터 사쿠라 12화 사쿠라의 끝없는 하루

 

여기에 있는것은 그걸 흉내내서 만든것 입니다만,
실물은 금은보석 등을 사용한 귀중한것 뿐입니다
토모에다 초등학교엔, 1학기에 한번 특별수업이 있어서
학생들의 아빠나 엄마가 자기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게 되어있어
그럼, 이렇게 큰 피라밋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그래 오늘은 우리 아빠야. 직업은 대학교수
실은 나도 아빠의 수업을 듣는건 처음이야
지금까진 고고학이라는건 꽤 어려울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왠지 재밌을것 같애...

우뚝솟은 쿠푸왕의 피라밋등은, 지금 남아있는 것들중 최대 규모로...
건축에 40년 혹은 그 이상의 오랜 세월이 소비 되었겠지요
이 피라밋엔 270만개의 돌이 사용 되었다고 하는데...

사쿠라짱의 아빠, 참 멋지세요

그만큼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던 왕이었다는..
10분 정도 더 남아 있는줄 알았는데...
언제나 수업시간이 이만큼 짧게 느껴졌으면 좋을텐데...
점심시간 전의 챠임은 좀처럼 안 울리고, 쉬는시간 끝 종은 빨리도 울린다니까

파라오의 저주라는건 정말로 있는건가요?
어려운 질문이구나
하지만 왕의 묘를 파헤친 사람들이 몇사람이나 저주를 받았잖아요?
하지만 프라밋이라는게 꼭 묘라고만 할순 없단다
이집트의 어떤 왕은 적어도 5개의 피라밋을 만들었다고 하지
다섯개 씩이나? 이상도 하지?
다섯개 씩이나 묘를 만들다니...
하지만 관을 수납해놓은 피라밋도 많이 있긴해
뭣 때문에 만든걸까... 넌 이런 얘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지?
예
흥미가 있으면 이 다음에 우리집에 놀러 오라구
좀 더 재밌는 골동품도 있으니까 그래도 되나요?
물론이지 
멋있지? 키노모토 아버지, 키노모토?
키노모토? 응 리군은 이름으로 눈치채지 못했니?
사쿠라짱의 아버지라구
왜... 왜 그러는거야...

조금 어려웠을까? 오늘 이야기
아뇨.. 굉장히 이해하기 쉽고 재밌었어요
다행이구나 아.. 오늘 반찬 뭐가 좋을까?
오늘 당번은 오빠 아니었나요? 토우야는 내일 시험이란다 그래서 대신..
그렇구나 그럼...
벌써 쉬는시간 끝인가?
쉬는 시간이라는건 빨리가는 법이지
자, 그럼 어서 가보거라 예
사쿠라는 이런 시간까지 뭘 하고 있는거야?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구
해치웠다!

시험 잘 보세요. 저.. 이거 드세요! 무슨 일이야?
저.. 저.. 사쿠라짱 저기.. 고기만두..
아 야식인가? THANK YOU
유키 너도 배고프지? 고마워 사쿠라짱
이젠 늦었으니, 어서 자라구 잘자, 안녕히 주무세요
고기만두밖에 얘기못했어 어서 자자. 불끈다? 응
그럼 잘 자라구, 잘 자
내일은 마지막 장이야 길고 긴 여행이었군
하지만 옆방에 유키토 오빠가 있어 왠지 두근거린다구
그러고보니 케로짱 그게임, 오늘 시작한거 아니었니?
실은 오늘 하루에 다 깨버릴 생각이었는데 말야 그러다, 눈 버린다구

뭐야 이런 한밤중에. 어디 있는 종이야?
사쿠라네 학교 시계탑 아냐? 잘도 울리는구나
이런시간엔 울리지 않을텐데?
그러고보니, 저 종은 오후 5시외엔 울리지 않는걸로 아는데...
고장난거 아냐?
하지만 저 시계는 지금까지 한번도 고장난 적이 없었는데

지각하겠다 간밤엔 잠을 설치고 말았군
어디, 나의 기나긴 여행에 종지부를 찍어볼까? 갔다올께
공부 열심히 하라구! 자 그럼.. 데이터가 없다!

어떠세요? 컨디션은.. 여기 높은 부분의 연주가 잘 안돼
실전에 강한 사쿠라짱이니까 잘 할수 있을거예요
그럴까.. 예
아무래도 연습이 부족한것 같애 긴장을 푸세요 응

그리고.. 다음은 키노모토 예
사쿠라짱 다음 소절이예요 이상한 소릴 내고 말았어
다른 부분은 잘 하셨잖아요 토모요짱이 긴장을 풀라고 말해준 덕분이야
하지만 토모요짱의 연주는 정말 훌륭했어
같은 곡이라고 생각할수 없을 정도였다구
조금 더 연습해 둘 걸
리군.. 시험도 긑났는데 또 연습하고 있네?
오믈 시험 잘 못봐서 그런 걸까요?
하지만 걸으면서 저러는건 위험 할텐데요 리군은 홍콩에서 혼자 이사온걸까?
그러고 보니 가족에 대한 이야긴 들어보지 못한것 같아요
위험해! 훌륭해요 굉장해! 리군 멋진 슛이었어!

두사람의 시험이 끝난것에 건배!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