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타냥의 모험

달타냥의 모험 - 아니메 삼총사 4화 달타냥의 목욕탕

lilycole 2021. 6. 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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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의 모험 - 아니메 삼총사 4화 달타냥의 목욕탕

17세기 파리 프랑스 왕 루이 13세를 능가하는 실력자 총리대신 리슐리외는
루브르 궁전의 바로 옆에 있는 넓은 저택에 살고 있었습니다

리슐이외! 이런 걸 만들어서 뭘 보여주려는 거지?
폐하! 보십시오
이것이야말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아이디어를 개량한 잠수함이라고 합니다
잠수함? 수중을 물고기처럼 자유자재로 지나가고,
적의 배를 공격할 수가 있습니다 과연...
수중에서 기습을 당한다면 어떤 군함도 견딜 수 없겠군...
잠시 실험의 함장 역을 맡은 용기 있는 귀족 로쉬포르 백작입니다.
굉장하구나...
하지만 왕비님께 부탁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이건 우리 프랑스의 군사기밀사항
스페인이나 영국에는 절대로 누설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저는 스파이가 아닙니다.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스페인은 왕비님의 조국, 그리고 영국은 왕비님과 친분이 깊은 버킹검 공이 총리대신을 맡고 있는 나라니까요
무례하군요!
저는 스페인에서 태어났어도 지금은 프랑스의 왕비입니다!
영국의 버킹검 공과는 그냥 친구일 뿐,
어째서 제가 국사의 기밀을 누설시킨다는 것입니까?
아니요 만약을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걱정된다면 부르지 않았으면 되셨을 텐데요
저는 초대할 생각이 없었지만 아니, 아니, 재밌는 것을 보여준다길래
왕비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던 것 뿐이다
리슐리외 걱정하지 말게나
콘스탄스 불쾌하군요 궁전으로 돌아갑시다 안느

리슐리외에게 있어 단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이 안느 왕비였습니다

뭐라고? 런던에서 버킹검 공작을 꾀어내자는 말이냐? 네
왕비와 친했다는 것은 국왕폐하도 잘 알고 계실 터이니...
그 버킹검 공이 신분을 숨기고 몰래 왕비를 만나러 왔다고 한다면
폐하도 의심하게 되겠지요
하지만, 버킹검은 파리에 오는 걸 포기하지 않았던가?
어떻게 그를 파리로 오게 만드느냐가 문제구나... 미레이디
간단합니다. 왕비의 가짜 편지를 버킹검 공에게 보내면 됩니다
가짜 편지 따위로 버킹검 같은 자가 속아 넘어갈까?
사랑은 만만히 볼 수 없죠 의심하지 않을겁니다
좋다 너에게 맡기마.
감쪽같이 머킹검 공이 함정에 걸렸을 때엔 로쉬포르님
반드시 붙잡아서 국왕폐하의 어전에 바치겠습니다!

한편 총사가 되지 못한 달타냥은 고아인 쟝의 보금자리에 식객으로 같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콘스탄스.. 너도 이 달을 보고 있을까?
달타냥! 언제까지 그런 곳에 있을 거야?
내일은 아침부터 장사해야 하니까... 빨리 자두라고!
시끄럽네, 쟝!
총사가 되기 전까진 내 집의 식객이란 걸 잊지 말아 달라고!
알겠어 일하지 않으면 밥도 없다구! 알았다니까!
잘 자 콘스탄스

로시난테 잠시 너도 일 좀 도와주겠어?
어이 달타냥! 이거 부탁할께 또 인형인가?
꽤 많이 만들었구나! 이게 제일 잘 팔린다고!
상자를 내려줘 응

어이 쟝 안녕하세요! 여기서 장사하면 안 돼! 뭐라고요?
지난번에 네가 코끼리에게 장난을 쳐서 소동을 일으켰잖아
그런 며석에게 장사를 시킨다면  이쪽도 함께 망해버린다고!
그건 너무 심해요! 반대로 코끼리에게 손님을 다 빼앗겨 버리니까
내가 모두를 대신해 코끼리를 쫓아버렸잖아요! 제기랄, 이놈!

왜 그래? 무슨 일이야? 호위대의 쥬사크님!
이놈의 꼬마 가게를 빼라는데도 말을 듣지 않아서...
이 녀석인가? 그 소동을 일으킨 녀석이...
이런 곳에서 소동을 피우는 건 사람들에게 실례지
무슨 짓이야? 난폭한 건 그쪽이잖아?
그걸 멈추려 하지 않은 코끼리 조련사에 대한 문책은 없는 거냐?
놓으라니까 놓아줘 조용히 해! 꼬마!
문책이라면 있지 저걸 봐라
난동을 피운 덕에 코끼리는 저 안에서 밖에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었지
코끼리 조련사도 구경꾼이 줄어 들었다고 투덜거리고 있다고
코끼리는 저 안에 있는가?
알겠지 알았다면 어서 돌아가
싫어 이녀석! 관청의 명령을 거역할 셈이냐
어이 무슨 짓이냐? 아직 어린애잖아

넌 뭐냐 총사 지원생인 달타냥이다 총사를 지원한다고?
언젠가 기필코 훌륭한 총사가 되어 왕에게 힘이 되어 드릴 생각이다
총사대는 우리들 리슐리외 각하의 호위대와는 원수지간
총사가 되고 싶어 하는 녀석은 지금 당장 없애주마
자 검을 뽑아라 좋아 자 어서 뽑아라 왜 그러느냐?
안돼 달타냥! 검에 의존하면 안 된다고 트레빌 대장에게 야단맞았잖아?
여기서 결투따위 했다간 더욱더 총사대에 들어갈 수 없게 된다고!
그렇구나! 무엇보다 그 검은 부러진 채로 있잖아? 그랬지..

왜 그러나? 무서워진 건가? 아니 난 코끼리를 보러 갈 거야 뭐라고
저런 겁쟁이들이 입대하려한다니 총사 대도 이제 끝이군...
이걸로 이제 불만은 없겠지? 고맙습니다 쥬사크님
이건 얼마 안되지만.. 뭐 괜찮겠지?
이렇게 뒤를 봐주는 것도 괜찮겠지...

자~ 어서오세요 보러 오세요~
세계에서 제일 큰 동물 코끼리가 본 적도 없는 재주를 부립니다!
아가씨 도련님들은 장래의 공부를 위해
어른들은 흥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기 위해 코끼리를 보지 않으면
지금 시대에 뒤떨어집니다!
기다려, 어이!
있다 있어! 어이! 널 만나러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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