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타냥의 모험 - 아니메 삼총사 8화 아라미스 구출작전

달타냥의 모험 8화 아라미스 구출작전

17세기 초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는 국왕 루이 13세와 대사인 리슐리외와 함께
이끌어가고 있었습니다
파리에 온 달타냥은 국왕의 총사가 되길 꿈꾸며
콘스탄스의 아버지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었습니다

잘먹었습니다. 먹었더니 또 졸리다.
뭐라고요? 안 좋은 습관이에요!
아 죄송합니다 어디에 가죠? 잠깐 방에
또 자는건 안돼요. 침대 정리 겨우 다 해놨으니까
게으름 피우지 말고 일하러 가요 
일? 목욕배달이라는 멋진 직업이 있잖아요 이젠 질렸지? 달타냥.
무거운 물통에 장작을 짊어지고 종일 거리를 돌아다녀봤자
별로 벌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잘 벌어봐야 겨우 빵살정도 버는 게 다니까
그럼 무슨일이 하고 싶은 건가?
물론 전 총사대에 들어가서 국왕폐하의 신하가 되고 싶습니다
쟝은? 일같은거 하기 싫어요
자고 싶을때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난 자우로운게 제 일인걸요
그건 일을 안한다는 소리잖아
인간은 일을 하기 때문에 신의 은총이 있는 거예요
벌이 같은 거 적어도 상관없어요

멀쩡한데 일을 안하는 사람들에겐 밥을 주지 않을 거예요
자 둘다 힘내서 일하러 가요!

목욕! 목욕! 목욕 어떠세요!
세느강물로 목욕하세요~
안 되겠다 부르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잠깐만 기다려... 하나 주세요!
정말 니 주인은 변덕쟁이구나

얘, 같이 안놀래? 안놓을래? 한 번만 해 봐 응? 자 가자 자 됐어
전부 쓰러트려야해 좋아
전부 쓰러뜨렸다. 대단해!
대단해 대단해!

목욕! 목욕 어떠세요? 벌이도 없는데 애들처럼.
뭐 상관없잖아 조금은 즐거운 일도 있어야지
여기요~ 네! 목욕준비 해 드릴까요?
아기에게 목욕을 시켜주고 싶어서요 너무 뜨겁지 않게 해 줘요
알겠습니다
아이는 소중한 손님이다

좋아 쓰세요 다 됐습니다 네 고마워요
조금 뜨겁네요 찬물 좀 부어 줄래요? 네.
네 됐어요 어머나~ 얌전하고 착한 아이구나
목욕하니까 기분 좋지? 깨끗해 지면 엄마가 찌찌 배부르게 먹게 해 줄게
귀엽다 짱!

왜그래? 엄마 생각이 나서 그래? 내버려 둬
힘내 언젠간 만날꺼야 동정하지 말라고 했지!

여기요 이제 다 했으니까 뒷정리 부탁해요 네
아 그렇구나 풍차가 있구나 어머 도는구나

저기 부인 무슨 일이죠? 잠시 아기를 안아봐도 될까요? 좋아요
그게 그래 그래 봐봐 쨩 귀엽지? 너도 이런 때가 있었어
그땐 이 아이처럼 엄마가 엄청 귀여워 했겠지
슬퍼할 거 없잖아 저도 안아봐도 돼요? 그럼요
울지 마 자 자 착한 아이로구나 자자 엄마야 옳지 옳지 안 되겠는걸..
다행이다 날 싫어하나 했어
그럴리 없잖아 자 아이를 엄마한테 돌려주고 뒷정리하자 응
고마워 로시난테

모처럼 붙잡은 아라미스를 넋 놓고 있다 놓쳐버렸다는 소린가?
조금만 잇었으면 입을 열게 할 수 있었는데. 유감입니다
자백을 받아냈다면 정식 체포장을 내서 왕비를 말려들게 할 수 있었건만...
각하의 체포장을 받는다면 이번에야 말로 입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음 하지만 상대는 폐하의 총사대라서...
증거도 없는데 체포장을 발부할 수야 없지..
아니요 증거라면 있습니다 어떤?

아라미스는 정말 목욕을 좋아하는구나
당연하지 어째서? 그거야 아라미스는.. 아.. 깨끗한 걸 좋아하니까
꼭 여자같아
멋진 남자야 여자들이 좋아하도록 깨끗이 하는 거라고!
아 어쨌든 우이들에겐 좋은 단골이니까 상관없잖아

목욕은 다했어 뒷정리 부탁해 응
돈 좀 썼지만 상쾌해졌어
그렇지 나도 총사가 된다면 매일 목욕해서 청결해지는 습관을 배워야지
뭐가 웃겨?
아무리 목욕을해서 때를 벗겨내도 달타냥은... 그렇지?
어떨까?

아라미스 명을 받아라
또 너희들이냐? 니 앞전엔 잘도 고생시켰겠다!
이전엔 체포한다 뭐한다해도 속지 않아
기다려라 이걸봐라
리슐리외님의 명령에 의해 아라미스 너를 반역죄로 체포한다
반역죄? 무슨증거로 그런... 증거라면 지금 보여주지 쥬사크! 네
무슨 짓이야! 곧 알게 될 거다 젠장 참아 달타냥
하지만 끼어들면 너도 잡혀갈꺼야 이건 정식 체포장이야
어떻게 된거냐 달타냥 너도 덤으로 체포해갈까?

백작님 있습니다 이 영국 옷이 그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