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타냥의 모험

달타냥의 모험 - 아니메 삼총사 21화 안느 왕비의 다이아몬드

lilycole 2021. 6. 3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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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의 모험 21화 안느 왕비의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가?
달타냥은 미레이디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했던
안느 왕비의 다이아몬드를 지켜냈습니다
하지만 미레이디가 한 번의 실패로 포기할 리가 없었습니다
버킹검 공작은 마지막 추억으로
이 다이아몬드를 착용하고 오늘 밤 열리는 무도회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미레이디 녀석...
반드시 또 다이아본드를 노리고 올 것이 틀림없어
이 다이아몬드 때문에.. 왕비의 입장이 난처해질 줄이야...
리슐리외가 왕비님을 괴롭히지만 않는다면...
일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테지만...
아니야 내가 억지로 목걸이를 받아낸 것이 잘못이었어...
하지만 오늘 밤 무도회가 끝난다면
이 다이아몬드는 원래의 목걸이에 돌려놓고 왕비에게 돌려주겠다
달타냥 소중히 파리로 가지고 돌아가게나!
알겠습니다
하지만 리슐리외의 부하인 미레이디도 다이아몬드를 노리고 있습니다
주의를 기울여 주십시오 
조심하라고 이 놈 코피

그 무렵, 파리에서는
왕비님 오늘 밤은 일찍 물러나도 괜찮겠는지요?
좋아요
카레이에서 이제 막 돌아온 참일텐데 분명 지쳐있을 테죠
집으로 돌아가서 툭 쉬고 오세요 감사합니다
국왕폐하의 행차십니다 폐하 무슨 일이신지?

아니 리슐리외가 말하기로는... 요즘 당신이 매우 우울해한다고 하던데...
위로를 해주러 왔네 저는 보시는대로 건강합니다
리슐리외 경 어째서 그런 말을?
그야, 요즘 계속 방에 틀어박혀 계신 것 같아...
혹시나 몸일도 편찮으셔서 월요일에 있을 무도회에 결석하시는 건 아닌가 해서...
방에 틀어박혀 있는 것은 보기 싫은 사람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리슐리외 경에게 걱정끼칠만한 일이 아닙니다
얼굴을 보기싫다는 상대란?
이 궁전에는 바퀴벌레같이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나빠질 것 같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런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인간이라면 왠지 이유없이 미운 사람이 있으니까...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이번 무도회에는 출석해 주겠지? 네
폐하의 명령대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해 주시길... 물론입니다
그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는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한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겠소
실례했습니다
리슐리외는 마치 정탐꾼 같아 나를 정탐하러 온 거야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목걸이가 돌아오지 않았을 때
왕비님이 병을 이유로 결석하지 않게끔 다짐을 받으러 온 것이 들림 없습니다
정말 음흉한 사람이야
이렇게 된 이상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달타냥이 목걸이를 가지고 돌아오지 않으면...
괜찮아요 무도회까지는 4일이 남아있으니까요
충분히 그 때까지 돌아올 겁니다

여우란 녀석은 자존심이 무척 강합니다
쫓아가면 당신처럼 훌쩍 도망가버리죠
하지만 다음 사냥에선 반드시 3마리를 잡아 내겠습니다 기뻐요
기대하고 있겠어요 버킹검 공작님

코피 수상한 녀석을 발견하면 보고해 줘
보고하라 보고하라!
버킹검이 어떻게 나올까.. 페페 부탁한다

이렇게 딸래미의 무사한 얼굴을 볼 수 있는 것도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오늘은 마음껏 드시기 바랍니다 그거 고맙군요
왠지 영국에 있는 달타냥에게 미안한걸?
달타냥이 돌아오면 다음번엔 우리가 한턱 내면 되는 거야
빨리 무사히 돌아와주면 좋으련만...
영국엔 예쁜 여인들이 많으니까... 건방진 소리 하지 마
걱정되는 거야? 그런 걱정은 안래! 난 왕비님을 위해서...
뭐라는 거야~

자 여러분 드세요 이거 맛있어 보이는데~
구두쇠인 보나슈 치고는 큰 맘먹은 게지
뭘요 포르토스 님을 배불리 먹이면 또 살이 쪄서 옷이 다시 맞춰야겠죠?
그때 본전을 찾겠습니다 뭐야
보나슈가 한수 위구만 자, 달타냥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빌며
모두 건배합시다
찬성이요 그럼 달타냥이 무사하기를 바라며! 건배!

각하 저쪽에 계신 숙녀분께서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고...
안느 왕비?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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