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타냥의 모험

달타냥의 모험 - 아니메 삼총사 5화 러브레터의 함정

반응형

달타냥의 모험 5화 러브레터의 함정

이 이야기의 시대 17세기의 프랑스는 루이 13세가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력자인 총리대신 리슐리외는
아름답지만 악마 같은 여인 미레이디, 로쉬포르 백작과 함께 자신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안느 왕비를 궁정에서 쫓아내려 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고향 가스코뉴를 뒤로하고 파리로 뛰쳐나온 달타냥은
고아인 쟈의 보금자리에서 지내며
언젠가 국왕의 총사대에 들어갈 수 있을 날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콘스탄스 총사가 된다면, 언제든지 너의 곁에 있을 수 있을 텐데...
달타냥 손님이야
콘스탄스야 널 만나러 온 건 여자가 아냐 남자야
포르토스 여! 트레빌 대장의 명령이야 같이 가지 않을래?
트레빌 대장의? 곧장 데리고 오라고 하셨어
야호! 만세! 드디어 총사가 될 수 있겠구나!
포르토스가 데리러 와 준거야! 축하해! 고마워
총사로 채용되면, 급료는 받을 수 있지? 뭐 그렇지..
어서 지낼 곳을 찾지 않으면...
폐하의 총사가 쟝의 식객이라면 꼴 사납지 뭐 그렇지
잘 먹는구나 프로토스

트레빌 대장! 정말 감사합니다
뭐라고? 저를 총사로 채용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바보 자식 누가 그렇게 말했나?
그런 건 10년은 일러! 그 그럼?
지난번 관장에서 호위대의 쥬사크와 한판 붙었다면서?
너는 멋대로 총사가 되고 싶다는 등 말했다더군
하지만 진심이니까...
함부로 총사의 이름을 들먹이지 마
총사를 동경하는 것이 어째서 안되는겁니까
그날 이후 쥬사크가 총사대를 지망하는 녀석은 겁쟁이들 뿐이라고,
헛소리를 퍼뜨리고 다니기 때문이다
거기다 아라미스까지 말려들게 하다니...
아라미스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근신 처분 중이다
아라미스가 관련되지 않았다면 모르지만
정식 단원인 주제에 꼬리를 감추고 도망쳤다는 말을 듣는 것 자체가 참을 수 없다!
죄송합니다
아라미스는 저를 위해서 소동을 크게 만들지 않으려고 참았습니다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면 너를 총사로 채용할 수는 없어!

목욕이요! 목욕!
목욕 어떻습니까?
목욕! 목욕 어떠신가요?

모처럼 총사가 될 수 있으려나 생각했는데... 또 목욕탕이야?
불평하지 마 먹고살려면 어쩔 수 없으니까 알고 있어...
목욕이요! 목욕탕 배달 해 드립니다
목욕탕!
시끄러워~~ 저똑으로 가!

아라미스 오늘은 손님이 없어 또 목욕탕 좀 써 주라
오늘은 안돼! 어째서? 근신중이야
느긋이 목욕 따위나 할 기분이 아냐 나 때문이지? 미안해 아라미스
괜찮아 신경 쓰지마 그럼!
아, 아라미스

아라미스 아.라.미.스 시끄럽네~
근신 중이라고 말했잖아
목욕이라면 집에서 하니까 괜찮잖아?
오늘은 필요 없으니까 필요 없다고 한 거야
여자는 단정한 차림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뭐라고 나, 보고 말았어 지난 번에 목욕할 때..
그럼 여자면서, 어째서 남자 복장을 하고 총사 따위를 하고 있는 거야?
이, 이건 누구에게도 비밀이야
트레빌 대장 외에는 말야 그럼 목욕탕 써 줄 거야?
오늘은 전혀 손님이 없어! 목욕은 필요 없다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대금만 지불하면 되지? 그럼 어떻겠나?
안에서 뭘 가지고 옥신각신 한거야 별로~ 자! 자!
파리에 미인이 많은것은 세느의 물로 씻기 때문입니다!
세느의 물을 끊인, 목욕물 어떠신가요?

목욕! 목욕... 어떠신지요...
목욕! 목욕이요~
이봐요, 주인장! 네, 목욕 아실 건가요?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자, 목욕물 준비가 끝났습니다
공작님 이걸로 여행의 피로를 씻어 주십시오. 훌륭하구나
그럼 저쪽에 있을테니 끝나면 불러 주십시오 수고했어요
아.. 자네들 부탁이 있네만
기다리고 있는 동안 심부름 좀 해주겠나?
괜찮습니다 이 편지를 상토마듀 루브르 거리의 슈브루즈 부인에게 전해주게나
간단하군요
단 어디서 왓다고 말하면 안 돼
편지만 전해주고, 곧장 돌아오게나
알겠습니다 그럼... 이건 사례금이야
이렇게나 많이? 입막음에 대한 것도 포함이야 부탁한다 네!
이번 손님은 영국인이구나 어떻게 알아?
입고 있는 옷을 보면 알지 공작인가 그랬지?
영국의 귀족은 프랑스와 달라서 통이 크지

이걸 슈브루즈 부인께 전해주세요 누구의 심부름으로?
그건 말할 수 없어요 그럼 확실히 전해줬습니다

부인 편지입니다 고마워
루브르 궁전의 가까이에 저택을 지어 살고 있는 슈브르즈 공작부인은
안느 왕비의 친구로 몰래 버킹검 공작과의 중개인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를 만나고 싶다는 당신의 사랑이 담긴 편지를 받고
나의 가슴은 도버 해협의 하얀 벼랑에 밀려오는 큰 파도처럼 전해져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도버를 몰래 건너서 당신을 만나가 위해 파리에 와 있습니다
왕비님! 고, 고마워 괜찮습니다
편지에 의하면 당신은 상젤만의 장날에 몰래 외출을 하신다고요?
저도 인파에 휩쓸린 채 표시로 손수건을 붙인 당신의 마차를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버킹검으로부터.

뭔가 잘못된거야 나는 그분을 파리로 부른 기억이 없어요!
그럼 대체 누가?
리슐리외가 준비한 함정이 아닐까요?
그를 막지 않으면 안돼요 당장 영국으로 돌아가라고 전해야 해요!
버킹검 공은 어디에 있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어딘가의 은신처에 몸을 숨기고 계시겠죠

반응형